코미디언 홍현희의 남편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예비 아빠로서 생각을 밝혔다.
제이쓴은 24일 밤 개인 SNS를 통해 팬들과 즉석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가운데 한 팬이 제이쓴에게 "아기랑 와이프랑 둘이 싸우면 누구 편 들 거야?"라고 물어 시선을 모았다.

이와 관련 제이쓴은 "싸움은 당사자들끼리"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그는 "원래 중간 입장이 제일 난처하고 괜히 편 들어줬다가 둘이 더 친해지면 나만 또 이간질한 것 같잖아"라고 설명하며 "싸우면 편의점으로 아이스크림 사러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제이쓴은 지난 2018년 홍현희와 결혼했다. 최근 홍현희가 결혼 4년 만에 첫 아이를 임신해 축하와 응원을 받고 있다. 특히 제이쓴은 홍현희와 함께 입덧을 하는 등 사랑꾼이자 다정한 예비 아빠의 면모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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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이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