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 배우를 폭로했던 배우 허이재의 근황이 의외의 곳에서 포착됐다.
최명길은 최근 개인 SNS를 통해 “빗물 치마로 다 쓸고다님. 이렇게나 올 줄 몰랐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서 최명길은 비 오는 날 노란 우산과 노란 원피스를 입고 걷고 있다. 치마 길이가 길어서 밑단이 비에 다 젖어버렸다.
최명길의 사진에 황정음은 “노랑공주님”이라며 애정을 보였다. 김성령도 “오늘 느꼈어요. 비오는 날엔 옐로우를. 엄청 사랑스러워보임”이라며 최명길의 패션 센스에 푹 빠졌다.
이 가운데 배우 허이재도 ‘좋아요’를 눌렀다. 허이재는 지난 1월 개인 SNS에 사진을 올린 뒤 이렇다 할 근황을 전한 바 없다.
허이재는 지난해 9월 유부남 배우로부터 과거에 괴롭힘과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허이재는 “상대 실명을 거론하지 못하는 이유는 소송 때문이다. 저로 인해 억울하게 거론된 배우 분께는 전화를 드려 사과를 전했다”고 밝혔다.
허이재는 2000년 영화 ‘다카포’로 데뷔했다.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 ‘궁S’, ‘당신은 선물’ 등과 영화 ‘해바라기’, ‘비열한 거리’, ‘우주의 크리스마스’ 등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