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아름(한아름)이 악플러에게 경고를 날렸다.
25일 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조용히 신고하겠습니다. 함부로 하는 말들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 아셔야 해요"라며 DM 캡처본을 업로드 했다.
해당 DM은 익명의 누리꾼이 보낸 것으로, 그는 "남편한테 제발 지X좀 하지 마세요. 본인이 다 맞다고 생각하겠지만 제3자들은 남편이 보살이라 함", "아이 앞에서 신경질 내는데 PTSD 옴", "피해자코스프레 하는 거 같음" 등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이를 본 아름은 "본명 밝히고 와라. 경찰서에서 보자 너. 어디서 감히 알지도 못하면서 욕을 해. 곧 보자 너"라고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한아름은 지난 2019년 일반인 사업가 김영걸과 결혼,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다. 최근에는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 부부 갈등과 함께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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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아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