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애프터 양'이 관객수 3만 명을 돌파했다.
2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이날 오후 기준 '애프터 양'은 누적 관객수 3만 19명을 동원했다.
'애프터 양'(감독 코고나다, 수입공동배급 왓챠, 배급 영화특별시SMC)은 안드로이드 인간 양의 기억을 탐험하면서 시작되는 상실과 사랑, 그리고 삶에 관한 가장 아름답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담은 작품.
'탑건: 매버릭' '마녀2' '범죄도시2' 등 쟁쟁한 국내외 대작들이 극장가를 점령한 상황 속에서 '애프터 양'은 삶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는 마법 같은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장기 상영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뮤지션 자이언티가 영화를 강력 추천하며 GV에 나섰던 데 이어, K-POP 인기 보이그룹 세븐틴의 멤버 버논이 개인 SNS를 통해 '애프터 양'을 언급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애프터 양'은 독보적인 매력으로 ‘양떼’라는 강력한 팬덤을 탄생시켰다. 양떼들은 SNS를 통해 끊임없이 영화에 대한 감상과 해석을 공유해 폭발적인 입소문의 시초가 된 것은 물론, 상영관을 직접 대관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자발적인 'N차 관람'으로 흥행 열풍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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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