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톰 크루즈가 제작하고 출연한 영화 ‘탑건: 매버릭’이 국내에서 150만 관객 이상을 모은 가운데, 전세계에서 10억 달러 수익을 달성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26일) ‘탑건: 매버릭’은 43만 8680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22일 극장 개봉한 ‘탑건: 매버릭’은 어제(26일)까지 5일 연속으로 1위를 유지하며 누적 관객수 152만 6335명을 모았다.
한편 26일(현지 시간)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 집계를 보면 ‘탑건: 매버릭’의 월드 와이드 수익은 10억 642만 3000달러(한화로 1조 2913억 4135만 1300원)다.

북미에서는 5억 2172만 3000달러(6696억 3147만 500원)를, 해외에서는 4억 8470만 달러(6220억 1551만 원)를 각각 모았다.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탑건: 매버릭’이 톰 크루즈의 필모그래피 사상 최대로, 글로벌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1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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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