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양미라가 37주 임산부의 근황을 전했다.
27일 늦은 밤 양미라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전 가평이에요. 이번주부터는 출산해도 문제가 없다는 37주인데 은지가 왜 하필 이럴때 자기랑 여행을 왔냐며 너무너무 무서워해요. 그래서 수영도 못하게 하고 혼자 서호를 케어하더니 이거 극기훈련 아니냐며 막그래도 은지덕분에 수중분만은 피했어요"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양미라는 첫째 아들 서호를 번쩍 안아 들고 있는 모습, 사랑이 넘치는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한 미소를 짓게 한다.
그의 사진에 네티즌들은 "어머어머 곧 둘째 볼 수 있는건가요?", "몸 조심하셔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양미라는 지난 2018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으며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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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양미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