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소집해제 하자마자 겹경사…세계적인 성악가와 어깨 나란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6.28 07: 28

가수 김호중이 플라시도 도밍고와 듀엣으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27일 김호중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릴 때부터 이 순간을 꿈꿔왔다. 그리고 이날을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김호중이 플라시도 도밍고와 듀엣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세계적인 테너와 호흡을 맞추며 ‘트바로티’ 김호중의 클래스를 엿볼 수 있었다.

김호중 인스타그램

이번 듀엣은 플라시도 도밍고가 직접 자필 편지를 보내며 이뤄졌다. 두 사람은 지난 26일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듀엣으로 호흡을 맞췄고, 웅장한 가창력을 뽐내며 감동을 안겼다.
김호중의 공연에 송가인도 “최고!”라고 말했고, 정호영 셰프도 “진짜 멋진 무대였다. 고생 많이 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호중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가진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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