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8기 광수x순자 헤어졌다.."성향 달라 감정 정리" [Oh!쎈 이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6.28 09: 47

‘나는 솔로’ 8기의 유일한 커플이었던 광수와 순자가 헤어졌다.
순자는 28일 개인 SNS에 “안녕하세요 나는 솔로 8기 순수커플 순자입니다. 6주 동안 광수님과 저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부득이하게 마지막 방송 이후에 라방을 같이 참석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다들 방송 이후에 저희에 대해 여러가지 추측이 많으셔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저희 순수커플은 방송 이후에 서로에 대해 알아갔지만 성향이나 생활패턴 등이 많이 다름을 알게 되면서 서로에 대한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잘 정리하였습니다. 친구로 잘 지내기로 했답니다:)”라며 광수와 관계를 정리했음을 알렸다.

특히 순자는 “이크는 저에게 빛같은 친구랍니다. 제가 힘들 때 남다른 표현력으로 절 응원해주고 치켜세워줘서 옆에 오래오래 두고 싶은 사람이에요. 저도 이크에게 많이 배워서 제 사람들에게 잘 다듬어서 예쁘게 표현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이크가 인스타를 잘 안하지만 멋진 대위로 잘 지낼테니 마음속에서 작게나마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나는 솔로 8기 순자와 광수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나는 솔로’ 8기 마지막 회에서 광수는 “서로를 믿고 우리 둘이 시작해 볼래요? 좋으면 O, 나는 O”라고 프러포즈급 메시지를 순자에게 전했다. 순자 역시 광수에게 오케이를 보내며 러브라인을 완성했다. 최종 선택에서도 두 사람만 쌍방으로 호감을 확인, 커플이 됐다.
하지만 이후 남남으로 돌아가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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