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전세계 최고 흥행작 '탑건: 매버릭'이 국내에서 2주 연속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주목된다.
2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을 보면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은 이날 오후 3시 20분 기준 43.8%의 예매율을 나타냈다. 전체 1위의 기록이다.
영화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이는 같은 시간을 기준으로 신작 '헤어질 결심'(18.9%) 및 마블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22.6%)의 예매율보다 높은 수치다. 신작들의 추격에도 '탑건: 매버릭'이 2주 연속으로 예매율 1위를 수성한 것.
지난 18일(토)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른 이래 11일 연속 예매율 1위를 이어가고 있는 '탑건: 매버릭'은 개봉 전날(21일) 사전 예매량 20만장을 돌파한 것에 이어 개봉 7일차에도 예매율 44.2%, 사전 예매량 22만 장에 가까운 수치를 보였다. 이와 함께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도 압도적 예매율 및 관람지수를 유지 중이다.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 이후 극장가의 가장 강력한 입소문을 보여주고 있는 영화 '탑건: 매버릭'은 북미를 포함한 전세계에서 흥행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벌써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냈다. 무엇보다 국내에서는 상영 2주차에도 가장 적은 관객 감소율을 보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탑건: 매버릭'은 엔데믹 시대, 극장과 영화의 존재감을 명백하게 입증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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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스틸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