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난희가 '징크스의 연인'에서 민 선생으로 대체불가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4화에서 이슬비(서현분) 모녀를 관리하던 민선생(김난희 분)이 정신병원에 감금되면서서 슬비의 존재를 알기 위해 병원에 방문한 선동식(최정우)과 대화하는 장면은 단연 압권이었으며, 울분에 찬 뜨거운 눈물연기는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난희가 맡은 배역 민선생은 금화 그룹이 숨기고 있는 슬비 모녀를 관리하는 피도 눈물도 없는 엄한 선생이며, 슬비 모녀의 비밀을 알고 있는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인물이다.
김난희는 드라마 '도깨비’ 김고은의 담임선생님 역으로 출연 이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앞으로 김난희가 ‘징크스의연인’을 통해서는 또 어떤 연기를 선보이게 될지 궁금해진다.
'징크스의 연인’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