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달 29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22년 제3차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하며 따뜻한 나눔의 정신을 이어갔다.
한국마사회는 2004년부터 매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올해 세 번째로 진행하는 단체헌혈이었다. 세 번의 헌혈 행사를 통해 임직원 약 80여명이 생명 나눔 사랑의 실천에 동참했다.
이날 헌혈 행사에서는 장마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기환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한국마사회 탁구단, 유도단, 승마단 선수들이 직접 참여하며 소중한 생명 나눔을 실천에 앞장섰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2/07/01/202207011242778453_62be6dc2c6ef2.jpg)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많다는 소식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직접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2/07/01/202207011242778453_62be6dc34f2a6.jpg)
이번 헌혈 행사에 동참한 한국마사회 최영일 탁구단 감독은 “작은 노력으로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우리 사회 어려운 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는 헌혈운동에 앞으로도 꾸준히 동참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모아진 헌혈증은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을 통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