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최준이 러닝 후 양말 냄새를 맡였다.
1일 전파를 탄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2년 차 개그맨 김해준의 일상이 공개됐다.
올 블랙 패션을 한 김해준은 집에서 나섰다. 본가에 들린 김해준은 반려견 보리를 데리고 오토바이를 태우고 산책을 나섰다. 박나래는 “고글 쓰는 게 처음 봤다. 너무 귀엽다”라며 감탄했다.
러닝을 하고 양말 냄새를 맡는 김해준을 보고 박나래는 “기안84랑 똑같다”라며 깜짝 놀랐다. 과거 기안84는 기차 안에서 양말로 코를 푼적이 있다고. 이를 본 키와 코쿤은 경악했다.

기안 84는 “시야가 넓어진다. 삶이 리얼하게 다가온다”라고 설명했고, 코쿤은 “양말 냄새를 맡으면?”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해준은 “내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반증이 될 수도 있다”라고 공감했다.
버스 여행을 하면서 아이디어를 얻는다는 김해준은 “조금 더 재밌는 캐릭터를 만드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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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