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크인' 이효리가 손가락이 부러져 입원한 사실을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티빙 예능 '서울체크인'에서는 이효리가 손가락 골절로 입원한 사연을 고백했다.
팬들과의 사진전 장소로 향하던 이효리는 "이번에 입원해서 TV에 나오는 사람들이 잘해야 된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며 부러진 왼쪽 손가락을 공개했다. 차 문을 잡고 있다가 닫혀서 부러졌다고.

이어 "입원해서 심심했는데 보호자도 한 명 밖에 못 들어오더라. (상순) 오빠도 바빠서 병원에 잘 못 왔고, '우리들의 블루스' 할 시간만 기다려졌다. 그 시간만 기다렸다. 드라마가 끝나면 또 너무 허무해"라고 털어놨다.
이효리는 "병원에 장기 입원하신 분들도 있잖아. 그분들은 얼마나 심심하겠어. TV에 나오는 사람들이 잘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기쁨을 주는 그 한 시간이 소중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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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체크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