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왕3’ 강남이 김국진과 진한 우정을 자랑했다.
2일 방영된 TV조선 예능 ‘골프왕3’에서는 장민호가 콘서트로 잠시 빠지고, 특별 게스트로 닉쿤이 등장했다. 닉쿤은 친하게 지내는 이지훈, 강남과 함께 팀을 꾸려 등장했다. 강남은 김국진을 보자 무척 반갑다는 표정을 지었다.
강남은 “저는 국진이 형 때문에 시작했고요, 골프는. 이 형이 골프할 때 잔인해요. 예능 같지 않고, 제가 살짝 까불었는데 욱하고 그랬다”라고 말하며 김국진과의 인연을 밝혔다. 강남의 의외의 말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당황한 김국진은 “칠 때도 까불거리더라. 그래서 칠 때는 진지하게 치라고 했다”라며 해명했다. 그러나 강남은 “아니다. ‘똑바로 해, 이 XX야’라고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세형은 “단장님이 욕하는 걸 본 적이 없는데?”라고 말해 강남의 예능용 오버 액션인 건지, 진실인 건지 알 수 없어 웃음을 유발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조선 예능 ‘골프왕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