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준형과 김지혜 부부가 결혼 기념일을 맞이했다.
3일 박준형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빠 오늘 결기야. 축하해줄거지? 2005년 7월 3일 비가 오던 날, 그렇게 우리는 부부가 되었지”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골프장에서 결혼기념일마다 하는 포즈를 취하는 박준형과 김지혜가 담겼다. 박준형이 앞에 서고, 김지혜가 백허그를 하는 포즈로, 매 결혼기념일 마다 이와 같은 포즈로 사진을 남겼다.
몇 년이 지났고, 위기가 있었어도 박준형과 김지혜는 꼭 붙어서 결혼기념일을 축하했다. 이날 만큼은 김지혜가 원하는 당일 예약이 가능할 것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김지혜와 박준형은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