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윤아, 김혜수의 남다른 투샷이 화제다.
송윤아는 3일 자신의 SNS에 "언니.....제가 언닐 혼내고....막....그랬던거 아니죠......"란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집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편안한 차림을 한 채 여유롭게 앉아있는 송윤아와 이런 송윤아 앞에서 무릎을 꿇고 송윤아의 손을 잡고 있는 김혜수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김혜수가 무릎을 꿇은 채 무언가를 열심히 얘기하고 있는 듯한 장면도 보이며, 손윤아는 이를 무심하게 듣는 듯한 모습. 둘의 온도차는 웃음을 자아낸다.
김혜수는 이 같은 게시물에 "답을 주시오~~~~~~~~~~~~"란 댓글을 달아 더욱 호기심을 유발했다.
송윤아는 1973년생, 김혜수는 1970년생이다.

송윤아는 앞서 SNS에 "꺄~ 언니언니 울 혜수언니~너무 맛있어요~ 너무 감사해요~ 울 스탭들도 너무 좋아해요~ 힘이 팍팍 납니다❤"라며 김혜수가 채널A 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 현장에 선물한 간식차를 인증, 훈훈한 워맨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송윤아는 지난 1월 종영한 쇼윈도:여왕의 집'에 출연했다. 김혜수는 영화 ‘밀수’ 개봉을 앞두고 있고 최근 tvN 새 드라마 ‘슈룹’을 차기작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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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송윤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