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가수’ 신승훈이 ‘뉴페스타’를 통해 무대를 꾸민다.
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신승훈은 JTBC 예능 프로그램 ‘뉴페스타’에서 무대를 꾸민다. 녹화는 7월 중순이며, 방송은 8월 예정이다.
‘뉴페스타’는 윤종신과 유희열이 기획자 겸 프로듀서로 나서 두 팀으로 꾸려지는 출연진들과 함께 매주 다양한 주제에 맞게 공연을 기획, 시공을 초월해 관객과 만나는 신개념 페스티벌 음악 프로그램이다.
신승훈은 관객이자 뮤지션인 페스터로 출연해 무대를 꾸미며 시청자들에게 발라드 감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승훈의 무대를 안방 1열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대를 높인다. 1990년 11월, 정규 1집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한 신승훈은 ‘발라드의 황제’, ‘전설’, ‘국민가수’로 불리며 20년이 넘는 세월에도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미소 속에 비친 그대’, ‘I Believe’, ‘보이지 않는 사랑’, ‘처음 그 느낌처럼’, ‘그 후로 오랫동안’, ‘날 울리지마’, ‘전설 속의 누군가처럼’, ‘엄마야’ 등의 히트곡을 낸 신승훈은 제2회 서울가요대상 신인상을 시작으로 제8회 골든디스크 대상, 1994년 KBS 가요대상 대상, 제5회 아시아송페스티벌 아시아 최고가수상, 제5회 멜론뮤직어워드 공연문화상 등 시상식에서 상을 싹쓸이했다.
한편, JTBC 예능 프로그램 ‘뉴페스타’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