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이 오나미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기로 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대환상 파티’ 코너에는 조혜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컬투쇼’에 약 12년 만에 찾아온 조혜련은 입담을 자랑했다. 녹슬지 않은 입담에 3부는 ‘조혜련 쇼’로 바뀌었다.
이 가운데 김태균은 “조혜련이 요즘 축가 섭외 1순위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조혜련은 “그렇다”고 답했다.
특히 조혜련은 “얼마 전에도 이경규 선배의 딸 예림이의 결혼식에서 축가로 ‘아나까나’를 불렀다”며 “내 남동생 결혼식에도 수박 색깔의 한복을 입고 ‘아나까나’를 불렀다. 동생 부부는 우여곡절이 있긴 했지만 잘 살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