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동진이 늦둥이 둘째 계획을 언급했다.
3일 신동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균적인 나이에 아이를 가졌다면 20년 혹은 빨랐다면 30년전 겪었을 기쁨 보람 고생을 지금 한창 경험중이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신동진의 늦둥이 아들이 담겼다. 신동진은 지난 2020년 53살의 늦은 나이에 첫 아들을 품에 안았던 바 있다. 사진 속 신동진의 아들은 홀로 흙장난을 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신동진은 "그런데 아내가 말한다 "혼자 노는거 딱해보이지 않아? 지금도 늦지 않았어". "응??"이라며 아내와 나눴던 대화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둘째 응원합니다", "네 지금도 늦지 않으셨어요", "응원합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신동진은 1996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2020년 5월 아들이 태어난 후 같은해 12월 MBC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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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동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