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서는식당' 영탁, "별명 홍콩미남? BTS 무대 앞에서 '찐이야' 불렀더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7.04 20: 17

영탁이 홍콩미남이라는 별명을 갖게된 이유를 설명했다. 
4일에 방송된 tvN '줄서는 식당'에서는 줄친구로 가수 영탁이 함께한 가운데 다양한 줄서는 맛집이 소개 됐다. 
박나래는 "오랜만이라 너무 반가운데 오늘 복장이 우리 프로그램을 안 보신 것 같다. 그럼 이 복장을 입고 올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입짧은햇님은 "우리 프로그램 오시는 분들이 보통 고무줄 바지를 입고 나오신다"라고 말했다. 이에 영탁은 "허리띠도 안 매고 나왔다. 먹을 때 단추 다섯 개를 몰래 풀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탁은 "이번에 나온 신곡이 '신사답게'라서 신사다운 복장을 입고 왔다"라며 "내 생애 첫 정규앨범이다. 16년만에 나오는 정규앨범"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방송날과 운명처럼 발매일이 겹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영탁은 "앨범이 한 시간 반 전에 나왔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입짧은햇님은 "영탁의 별명이 홍콩 미남이라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영탁은 "BTS앞에 무대를 한 적이 있는데 그날이 진씨의 생일이었나보다. 내가 자꾸 진진진을 외치니까 쟤는 왜 진을 외치나했나보다. 그래서 갑자기 해외 차트에 올라간 적이 있다. 아이돌 사랑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입짧은햇님은 "영탁은 노래 가사가 쏙쏙 박힌다"라고 말했다. 영탁은 "가사를 쉽게 쓰려고 한다"라며 "이번 앨범에 총 9곡에 참여했다. 나는 작업하는 게 논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영탁은 팬의 요청을 받고 서울 한복판에서 무반주 라이브를 선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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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줄서는 식당'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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