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트' 이정현, 전대미문 유괴사건 해결할 형사 변신 [Oh!쎈 예고]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7.05 08: 53

영화 '리미트'가 전대미문 아동 연쇄 유괴사건을 둘러싼 숨막히는 전개를 담은 1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리미트'(감독 이승준, 제공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작 베러투모로우 나로픽처스 조이앤시네마, 배급 TCO(주)더콘텐츠온 제이앤씨미디어그룹)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 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범죄 스릴러.

5일 공개된 보도스틸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전대미문 아동 연쇄 유괴사건의 시작과 그 끝을 향한 극강의 서스펜스를 담아내며 이목을 사로잡는다. 먼저 하나뿐인 자식이 유괴된 사실을 알고 목놓아 우는 연주(진서연 분)의 스틸에서 아이를 잃은 엄마의 참혹한 심경이 처절하게 느껴지는 가운데, 피해자 아이의 엄마 대역으로 사건에 투입된 경찰 소은의 단단한 눈빛에서는 반드시 아이를 찾아내겠다는 강한 의지가 느껴져 팽팽한 긴장감을 전한다.
이어 예상치 못한 범인의 전화를 받고 굳어버린 소은의 모습과 뒤를 돌아보며 복수를 다짐하는 듯한 연주의 모습이 앞으로 벌어질 치열한 추격을 예고해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한편 캄캄한 어둠 속에서 한 손에 전화기를 든 채 누군가를 응시하는 혜진(문정희 분)의 모습은 그 등장만으로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사건의 핵심 키를 쥔 그녀가 과연 어떤 일을 벌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수상한 음모를 꾸미는 듯 놀이동산을 거니는 준용(박명훈 분)과 명선(박경혜 분)의 모습과 이번 사건 수사의 총책임을 맡은 형사 성찬(최덕문 분)의 범인을 잡기 위한 결연한 눈빛은 복잡하게 얽힌 영화 속 인물들의 쫓고 쫓기는 예측불가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내며 관람 욕구를 높인다.
이렇듯 이정현, 문정희, 진서연, 박명훈, 최덕문, 박경혜까지 배우들의 역대급 조우가 돋보이는 '리미트'는 극강의 서스펜스와 긴장감을 그리며 완전히 새로운 범죄 스릴러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8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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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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