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만에 부활 'MBC 강변가요제', 신청자 1천2백명 돌파...총상금 1억원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7.05 09: 34

21년 만에 부활한 'MBC 강변가요제'에 참가자들이 몰렸다. 
5일 MBC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 'MBC 강변가요제 뉴챌린지'에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을 보유한 12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신청서를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MBC 강변가요제 뉴챌린지'는 21년 만에 부활한 'MBC 강변가요제'다. 만 17세 이상의 신인 뮤지션이면 누구나 자신이 참여한 미발매곡으로 참가할 수 있었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 기재된 이메일로 참가신청서와 프로필 영상, 미발매곡을 함께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MBC 측에 따르면 이번 참가자들로 10대부터 60대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지원했다. 특히 발라드, 힙합, 팝, 락, 일레트로닉 등뿐만 아니라 국악, 트로트, 오케스트라, 컨트리 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미발매곡을 제출하여, 참가자들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였다는 귀띔이다.
또한 신청 종료 시간을 앞두고 이틀 동안 공식 홈페이지 트래픽과 제출처 이메일이 마비되는 등 가요제에 대한 참가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고. 
신청 마감 후 주최 측은 이달 중 1차 비대면 심사를 시작해 세 차례의 예선 심사를 거칠 게획이다. 1차 비대면 심사의 경우 이달 셋째 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한다. 
본선은 9월 3일 강원도 원주시 간현관광지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본선 진출자는 음원 발매를, 더불어 수상자들은 총 1억원의 상금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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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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