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대표팀 공격수 문미라(수원F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22 EAFF-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출전이 불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문미라가 코로나19에 감염돼 대표팀 소집에 함께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동아시안컵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일본에서 치러진다. 한국은 19일과 23일 26일 각각 일본, 중국, 대만과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 문미라 / 대한축구협회.](https://file.osen.co.kr/article/2022/07/05/202207051421779853_62c3cac0385e2.jpg)
문미라는 이번 대회에 나서지 못한다.
최근 동아시아축구연맹(EAFF)은 엔트리를 기존 23인에서 26인까지 확대했다.
당초 조소현(토트넘), 이영주(마드리드CFF) 해외파들을 비롯해 지소연(수원FC)과 이민아(현대제철) 등 24명을 불러들인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한 명이 줄어든 23명이 됐다.
추가 선수 발탁 여부는 아직 검토 중으로 전해졌다.
/jinju21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