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이해리 결혼식서 결국 드러누웠네.."공허한 마음"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7.05 17: 45

가수 강민경이 반쪽 이해리의 결혼식 영상을 공개했다.
다비치 강민경은 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니 잘 보내주고 왔습니다. 공허한 마음을 결혼식 브이로그 영갈 편집으로 달래고 있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굿바이해리 브이로그 커밍순"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강민경이 이해리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 담겨 있다. 강민경은 높은 텐션으로 결혼식을 즐겼지만, 세상 애틋한 눈빛으로 새 신부 이해리를 바라봤고, 결국 마지막에는 소파에 지쳐 쓰러져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3일 열린 이해리의 결혼식에는 개그우먼 장도연이 사회를, 가수 이적·린·백지영이 축가를 맡았고, 유재석, 조세호 등이 참석했다. 다비치 멤버이자 반쪽인 강민경은 웨딩플래너를 자처해 결혼식의 모든 과정을 돕고 준비하는 모습을 브이로그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이해리는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결혼을 발표했고, 소속사 측은 "결혼식은 가족 및 친지, 지인과 함께 소규모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결혼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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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민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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