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 출신 김은영이 시즌3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내비쳤다.
김은영은 5일 개인 SNS를 통해 “사랑만으로 결혼할 수 있다? 없다?”는 질문을 받고서 “31살 언니는 사랑만으로 결혼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완전 없다. 환경, 가치관, 능력, 고루 합이 맞아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최근 방송된 ‘돌싱글즈3’ 시청 소감에 관한 질문에 “여자분들 모두 넘사벽으로 예쁘고 ‘돌싱글즈’는 화마다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색다른 느낌에 빠져든다. 그리고 추억 돋는당”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은영은 ‘돌싱글즈4’ 출연 제의를 묻는 말에 “제작진분들이 안 불러주실 것 같은데 ㅋㅋ 빌런 안 하고 싶어요. 감당하기 무겁지만 방송의 매력이란”이라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직장인이자 아이 없는 돌싱인 김은영은 지난해 ‘돌싱글즈2’에 나와 남다른 애교로 이창수와 커플을 이뤘다. 하지만 동거 기간 남사친, 음주 문제로 갈등을 겪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고 결국 두 사람은 결별했다.
방송 이후 유명세를 탄 김은영은 3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라고 말했지만 그 역시 얼마 지나지 않아 헤어졌다고 털어놨다. 최근에는 보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42.5kg의 저체중 몸매와 완벽한 결과물을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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