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광수랑 헤어진 8기 순자.."'나는솔로' 출연 후회? 다 제 선택" [Oh!쎈 이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7.06 13: 50

‘나는 솔로’ 8기 순자(가명)가 방송 출연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내비쳤다.
순자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나솔 출연 추천 혹은 비추천 어떠신가요?”라는 질문을 받고 “이런 성격이시라면 추천”이라고 답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살짝 기분 나쁠 뻔했지만 극복’이라는 자막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그는 ‘솔로 출연 후회하시나요?”라는 물음에 “모든 일은 다 제 선택이니까”라고 말했다. “촬영 상황에 몰입감이 엄청 높아진다고 하는데 진짜예요?”라는 질문에는 머릿속이 복잡한 그림을 덧붙이며 “당시의 나”라고 설명했다.

특히 순자는 방송 출연 이후 오해로 속상할 일이 많겠지만 긍정적인 사고방식의 비결이 뭐냐고 묻는 팬에게 “3초 기억력 덕분인가 봐요. 그리고 제 옆엔 저를 응원하는 사람이 몇 배로 많으니까요”라고 속내를 내비쳐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영어 강사인 순자는 지난달 방송된 ‘나는 솔로’ 8기 마지막 회에서 미군인 광수와 최종 커플이 됐다. 하지만 이들은 최근 “저희 순수커플은 방송 이후에 서로에 대해 알아갔지만 성향이나 생활패턴 등이 많이 다름을 알게 되면서 서로에 대한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잘 정리했다”며 결별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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