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얼마나 무서우면.."한대 때려서 기절시켜주시면 안될까요"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7.06 14: 50

개그우먼 이국주가 치과를 향한 두려움을 전했다.
6일 이국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치과가는 길 무섭다"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차를 타고 치과로 향하고 있는 이국주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그냥 가는 길에 넘어져서 이가 다 부러졌음 좋겠다. 이가 없고 잇몸으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싶다"고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검사 안해봐도 신경치료가 필요해 보인다. 의사선생님 수면마취는 안되는거죠? 슨생님 한대 때려서 기절시켜 주시면 안될까요. 오늘 밤에 술약속 있는데 소주는 괜찮지 않나요. 강변북로야 더 막혀줘라"라며 "겁쟁이국주는 곧 병원에 도착합니다 후...."라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를 본 한 누리꾼이 "마취해도 신경치료는 아파요. 마취도 아픔"이라고 댓글을 남기자, 이국주는 "하...나에게 겁 추가를...ㅠㅠ"이라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이국주는 tvN '코미디 빅 리그'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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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국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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