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썸' 신현준 "데뷔할 땐 사람들이 제 코 보고 웃을지 몰랐다"[Oh!쎈 현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7.06 15: 58

 배우 신현준이 “저는 데뷔를 할 때 사람들이 저의 코를 보고 웃을지 몰랐다.(웃음) 물론 제가 잘생겼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말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신현준은 6일 오후 서울 가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핸썸'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많은 분들이 제가 코를 콤플렉스로 여길 거라고 생각하실 텐데 그 또한 그렇지 않다. 신현준 하면 떠오르는 게 코니까. 하지만 배우로서 오히려 감사하기도 하다”고 자신의 외모에 대해 이같은 생각을 전했다.
신현준 주연의 영화 '핸썸'(감독 김동욱, 제작 모그픽쳐스, 제공 더그레이트컴퍼니, 배급 박수엔터테인먼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형사 노미남(신현준 분)이 어느 날 교통사고로 뇌에 충격을 받은 나머지 자신이 아이돌급 꽃미남이 되었다는 착각에 빠진 모습을 그린 코미디.

6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핸썸’ (감독 김동욱)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배우 신현준이 취재진의 질문에 미소짓고 있다. 2022.07.06 / dreamer@osen.co.kr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그는 “제가 할 수 있는 시나리오라고 생각해 재미있게 읽었다"며 “같이 호흡을 맞출 배우가 박솔미라고 해서 고민의 여지가 없었다”고 밝혔다. 개봉은 오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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