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 “남녀끼리 볼링·포켓볼은 위험하다” 소신발언(‘체인지 데이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7.07 08: 47

카카오TV 오리지널 ‘체인지 데이즈' 시즌2(연출 이재석)에서 커플들의 마음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킬 파란의 그룹 체인지 데이트가 펼쳐진다.
커플 새로고침 ‘체인지 데이즈’ 시즌2는 나이와 직업, 연애 기간은 서로 다르지만 각양각색의 이유로 이별의 문턱에 서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 연인들이 함께 여행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다. 8명의 남녀가 설렘과 질투 등 다양한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진정 자신이 원하는 연애의 해피엔딩을 위해 고민을 거듭하는 모습들이 진솔하게 담기며 시청자들의 격한 공감을 얻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출연자들의 깊어지는 고민과 변화무쌍한 감정이 보는 이들을 더욱 빠져들게 하는 가운데,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8명의 남녀가 함께 모여 그룹 체인지 데이트에 나서며 또 한번의 큰 변화를 맞을 전망이다. 현재의 연인이 아닌 다른 이와 각 2명씩 팀을 이뤄 포켓볼 게임을 펼치는 것.

포켓볼 데이트 소식이 전해지자 양세찬은 “남녀끼리 볼링, 포켓볼은 위험하다”는 소신 발언(?)으로 눈길을 끈다. 남녀가 함께 짝을 맞춰 팀워크를 발휘해야 하는 만큼, 즐거운 분위기 속에 이성 간의 묘한 설렘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기 때문. 실제로 출연자들은 포켓볼 대결 중 같은 팀이 된 이성에게 자연스럽게 배려와 매너를 드러내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들로 시선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미묘한 신경전과 질투 등 다양한 감정의 파노라마가 펼쳐져, 그룹 체인지 데이트가 8명의 남녀 각자에게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연인에게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표현하지 못해 고민이던 김지유는 이를 계기로 눈에 띄는 변화를 보일 예정이다. 숙소에서 출발할 때만 해도 “오늘은 평화로울 것 같다”며 웃음을 보였으나, 데이트가 끝나자 “눈이 돌아갈 것 같았다. 너무 화가 나서”라고 격한 감정을 드러내는 것. 김지유 외에도 많은 남녀들이 그룹 체인지 데이트를 계기로 처음으로 다른 이성과 데이트를 하는 연인의 모습을 확인하며 질투와 불안감을 느끼는 등 다양한 감정 변화를 예고한다고.
한편 론칭 전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는 MC 허영지가 “게임이 매개체가 되어 출연진의 마음에 많은 변화가 생긴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전 에피소드에서도 커플들이 함께한 진실게임 중 의미심장한 연애담과 속마음이 드러나는 대화들이 오갔던 터. 7일 오후 7시, 단체 포켓볼 게임을 통해 연인들의 마음 속에 또 어떤 감정의 파동이 생겨날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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