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체중 때문에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다.
박지연은 7일 자신의 SNS에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저는 요즘 살이 고민이라 (진짜 나잇살을 느끼는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다이어트식 만들다 옆길행. 불오징어김밥이 땡겨서 후다닥 오징어 삶아 만든. 하…다이어트는 내일부터… 운동 뭐부터 시작해야하죠?”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박지연은 다이어트를 위해 닭가슴을 넣은 야채쌈을 준비했지만 먹음직스러운 불오징어김밥을 완성했다.
박지연은 마른 몸매인데다 신장병 투병 중으로 투석하고 있는데 살을 뺀다고 밝혀 팔로워들이 “살 빼지 말아라. 지금도 예쁘다”, “어디 살이 붙은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연은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 슬하에 두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앞서 박지연은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 중독 증상으로 신장에 이상이 생겼으며 현재 투석 치료 중이라는 사실을 전한 바 있다. 또 지난해 8월에는 신장 재이식 수술 권유를 받았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박지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