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퇴사각’ 재게하는 진상손님 유형이 공개됐다.
6일 유튜브 채널 숏플리에는 ‘퇴사해도 되나요? [편의점 고인물] 5화’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다양한 편의점 진상 손님 유형이 공개됐다. 같이 일하고 있던 알바생은 하루(박은우 분)에게 심리테스트를 해주겠다며 다음 중 퇴사각 재게 하는 손님 유형을 꼽아보라고 말했다.
첫 번째 유형은 고요 속의 외침으로 이어폰 끼고 있어서 제대로 못 듣는 손님이었고, 두 번째는 ‘카드 던져 체리’로 카드 던지는 손님, 세 번째는 ‘카드 골라 체리’ 카드 여러 개 꺼내서 골라달라는 손님이었다.

다음으로는 ‘반말의 민족’ 반말하는 손님, '수수께끼 중독자’ 신분증 보여달라고 했을 때 몇 살처럼 보이냐고 묻는 손님, ‘물음표 챌린지’ 계속 질문하는 손님, ‘물건 오버로드’ 계산대에 물건 올려놓고 하나씩 가져오는 손님, ‘외상무상무상’ 단골이라며 외상해달라고 하는 손님, ‘손님이는 토크가 하고 싶어서’ 말이 많은 손님 등 다양한 진상 손님 유형이 이어졌다.
이에 하루는 가장 싫은 유형으로 반말하는 손님을 꼽았다.
한편 ‘편의점 고인물’은 편의점 아르바이트 경험 9년차로 ‘알바만렙’이 된 하루(박은우 분)와 마스크로 미모가 가려진 비운의 사나이, 일명 ‘마해자(마스크+피해자)’로 불리는 사회초년생 시우(김지웅 분)를 중심으로 편의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