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훈, 영화 '독전2' 주연 캐스팅 "큰 역할 긴장돼"[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7.07 14: 50

배우 오승훈이 넷플릭스 영화 ‘독전2’ 주인공으로 합류한다.
‘독전2’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의 연출을 맡았던 백 감독과 '콜' '럭키' '뷰티 인사이드' 등의 작품들을 제작한 용필름이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 조직을 쫓는 원호(조진웅 분)와 사라진 락, 그리고 그들 앞에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과 새로운 인물 큰칼의 숨 막히는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오승훈은 치열한 오디션 끝에 주인공 락 역으로 합류했으며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그는 7일 소속사를 통해 “이렇게 좋은 선배님들, 스태프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 정말 큰 영광이고 감사하다. 큰 역할이라 긴장도 되지만 설레기도 하다. 열심히 연기할 테니 오승훈의 락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출연 확정 소감과 촬영에 임할 포부를 전했다.
오승훈은 연극 ‘렛미인’ ‘나쁜 자석’,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등 무대 위 본인만의 색깔로 연기력과 입지를 촘촘하게 다져왔다. 
영화 '메소드'와 ‘괴물들’, 드라마 SBS ‘피고인’ ‘의문의 일승’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에도 뛰어들며 매 작품마다 강렬한 몰입도를 선사했다.
캐스팅을 마무리 지은 ‘독전2’는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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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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