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보양식 전문가 아닌데”, 제주FC 위한 ‘보양식 코스 요리’에 당황 (‘백패커’)[종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2.07.07 21: 33

‘백패커’ 백종원이 딘딘의 발언에 발끈했다.
7일 방송된 tvN 예능 ‘백패커’에서는 백종원, 딘딘, 안보현, 오대환이 제주 출장 2탄으로 제주유나이티드FC에서 ‘보양식 코스 요리’의뢰에 당황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이날 새로운 의뢰서를 받은 ‘백패커즈’. 그 중 딘딘은 “인원부터 보겠다”며 의뢰서를 살펴봤고 “50인 분”이라고 알렸다. 푸른 잔디밭 사진이 힌트로 나오자 딘딘은 “프라이빗한 클럽 하우스로 오라는데 골프장이냐”며 궁금해 했다.

그러면서 딘딘은 “이런 분들은 웬만하면 양식에 흔들리지 않는데”라고 말했고 백종원은 “내가 웬만한 양식이냐?”라며 발끈하며 욱하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제주에 프라이빗한 클럽 하우스가 뭐가 있지? 골프장이다”라며 확신했고 딘딘은 검색 결과 “여기 프로 축구팀이 있다”고 말했다. ‘백패커즈’는 딘딘의 말에 프로 축구팀일 것이라 확신하며 자리를 나섰다.
다음 날 이들은 제주 유나이티드 FC 클럽 하우스를 방문했다. 제주 유나이티드 FC에는 정조국 코치, 구자철 선수 등이 있는 축구단으로 제주 연고로 하고 있다. 제주 유나이티드 FC 축구팀의 남기일 감독은 의뢰인으로서 등장해 백패커즈에게 보양식 요리 코스를 부탁했다.
이를 들은 백종원은 “운동 선수들 평소에서 보양식 먹지 않냐”며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나는 보양식 전문이 아닌데”라며 “나도 사 먹지 잘 해먹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조국 코치는 “저는 의미없고 선수들이 힘낼 수 있도록 해달라”며 당부의 말을 건넸다.
한편, 안보현은 축구선수 구자철과의 인연을 밝혔다. 안보현은 구자철을 향해 “저희 옆집 살지 않냐”고 말했고 구자철은 의아해 했다. 그러자 안보현이 자세한 동호수를 언급하자 구자철은 당황해 하며 “맞다”고 말했고 안보현은 “얼마 전에 캐리어도 옮겨드렸다”라며 답변했다. 깜짝 이웃 상봉이 연출되자 딘딘은 “대단한 분이 이웃이었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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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패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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