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올림픽'에서 김용일의 근황이 공개, 특히 아찔한 사고 영상도 공개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 올림픽’에서 뿌요뿌요' UP(유피) 보컬 김용일을 만났다.
이날 그룹 UP의 보컬이었던 김용일이 출연, 현재 '웨이크보더'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수상레저를 가르치고 있는 근황. 실제로 유세윤, 가수 소유, 엄정화, 노을 강균성 등이 다녀간 곳으로, 그는 이들의 스승과도 같았다.
그러면서 당시는 한국 가요계가 르네상스 시대였음을 언급, “가요톱텐 등 프로그램에서 1위를 많이 했다 바쁠 때 헬로콥터도 여러번 탔다, 병처럼 소변도 제대로 못 했지만 대중들이 기억해주니 재밌게 활동한 것 같다”며 더올렸다.
하지만 뿌요뿌요’와 ‘바다’로 인기 절정기에 탈퇴한 김용일. 그 이유를 묻자 그는 “하는 일에 대해 수익이 많이 안 난 것이 가장 커너무 힘들었는데 수익이 부당했다”며 ‘1위하면 행사료가 많았지만 우리에게 오는 수익이 많지 않아, 정산이 거의 안 된 수준”이라며 소속사와 관계가 얽히며 자연스럽게 탈퇴하게 됐다고 했다.
이후 웨이스 서핑 선수로 활동했던 김용일. 수많은 부상을 딛고 일어난 그의 실제 아찔한 사고영상도 공개됐다. 그는 “물에서 떨어져도 갈비뼈가 나간다, 2~3층에서 떨어지는 수준”이라며 “갈비뼈, 팔, 다리 등 부러져, 인대도 나가 교통사고 전치 4주 수준”이라고 말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근황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