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집’ 박명훈 “아내도 지질하다고 한 마디..’줘패 국장’ 별명 마음에 든다”[인터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07.08 11: 55

 배우 박명훈이 ‘종이의집’ 속 조폐국장 조영민 역할을 하면서 주변의 반응르 전했다.
박명훈은 8일 오전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종이의집: 공동 경제 구역’ 화상인터뷰에서 “글로벌에서 2주 연속 1위를 하고 있다. 예상은 조금 하긴 했지만 그러면서도 노심초사하는 마음이 있었다. 감사하고 뿌듯하다”라고 인기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박명훈은 조폐국의 국장 조영민으로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박명훈은 “아내도 보고 나서 지질한 놈이라고 한마디 했다. 국민지질남이라고 하더라. 댓글을 찾아봤는데, 조폐국장이 아니라 패고 싶은 ‘줘패 국장’이라고 하는 것도 마음에 든다”라고 유쾌하게 말했다.

넷플릭스 제공

‘기생충’에 이어 ‘종이의 집’까지 강렬한 박명훈은 강렬한 신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다. 박명훈은 “개봉할 영화들이 꽤 있다. 악인도 있고 재미있는 역할도 있다.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것은 배우로서 축복이고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는 기회다. 계속 보여드릴 수 있는 작품이 나올 것이다. 행복하게 작업하고 있다. 필모그래피도 다양한 캐릭터를 중점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박명훈이 활약한 ‘종이의 집’은 지난 6월 파트1이 공개됐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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