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연하와 결혼 창피해"..반대 꺾은 미나♥류필립, 4주년 자축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7.08 14: 38

가수 미나가 남편 류필립과 결혼 4주년을 맞았다.
8일 미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7월 7일 결혼기념일. 이날따라 바쁜 남편 때문에 미리 여행 다녀온 건데 그래도 그냥 보내긴 그렇고 12시간 일보고 돌아온 피곤한 남편과 집 앞에서 간단히 치맥”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서 미나는 남편 류필립과 집 앞 호프집에서 간단히 치킨에 맥주로 결혼기념을 축하했다. 미리 결혼기념일 여행을 다녀온 두 사람이지만 기념일 당일을 그냥 넘길 순 없어 조촐하게 축하했다.

미나 인스타그램

미나는 “오늘도 혼자서 집에서 4년 전 결혼식 사진 보면서 잠시 추억에 잠겨봤어요”라고 덧붙였다. 쌩쌩한 미나와 달리 오랜 시간 일을 하고 온 류필립은 눈에 피곤이 가득하다.
한편 미나와 류필립은 2018년 결혼했다. 두 사람의 결혼에 미나의 어머니는 “17살 연하라고 들었다. 정말 창피해서 이건 아니다 싶어 반대를 했었다”고 말했고, 류필립의 형도 결혼을 반대했었다고 밝혔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