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주우재, '브런치카페' DJ 출격…'코로나 확진' 이석훈 빈자리 채운다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7.08 15: 43

모델 주우재가 라디오 DJ로 변신,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한 SG워너비 이석훈의 빈자리를 채운다.
8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주우재는 오는 9일, 10일 이틀간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의 스페셜 DJ를 맡는다.
전날 이석훈의 소속사 측은 "이석훈이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했고 별다른 증상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석훈은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다는 소식을 듣고 받고 PCR 검사를 받았다.

특히 그는 확진자 접촉으로 인해 '브런치카페' 생방송에도 불참했다. 이날 '브런치카페'는 이전 타임인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의 DJ 정지영이 진행을 맡아 이어갔다. 이석훈은 전화 통화를 통해 "저는 괜찮다. 동선이 겹치는 거라서 크게 걱정은 안 하고 있다. 최대한 좋은 모습으로 빨리 보여드리겠다"고 인사했다.
하지만 결국 이석훈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8일 방송은 밴드 소란의 멤버 고영배가 스페셜 DJ로 함께했다. 이 가운데 '브런치카페'의 주말 방송은 최근 예능 등에서 맹활약 중인 주우재가 책임질 예정이다.
주우재는 앞서 MBC FM4U '꿈꾸는 라디오',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캐스퍼라디오' 등에서 스페셜DJ로 활약했던 바 있다. 이 가운데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주우재는 네이버 NOW. '보건교사, 아는 형'에 출연 중이며,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에 출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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