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고별전 한경빈 향한 전설들의 한마음 응원, 뭉클한 감동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7.08 15: 17

 최강 몬스터즈 소속으로 마지막 경기를 펼치는 한경빈 앞에 역전승 찬스가 찾아온다.
오는 1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6회에는 동의대학교와 맞서는 최강 몬스터즈의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최강 몬스터즈는 4대 4 동점의 상황에서 9회말 마지막 공격을 이어간다. 특히 동의대와 경기 시작에 앞서 프로 입단 소식을 알렸던 한경빈은 2:4로 뒤진 상황에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는 적시 3루타로 고별전을 자축한 상황. 하지만 진짜 마지막 타석이 될 수 있는 9회말 득점 찬스에서 다시 한번 타석에 올라선다.

마치 각본으로 짠듯한 드라마 같은 상황을 바라본 중계진은 “9회말 투아웃이 한경빈에게 간다. 안타 하나면 경기가 끝난다”고 감탄하며, “마지막 굿 찬스를 본인의 경기로, 인생 최고의 경기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한다.
한경빈에게 찬스 밥상을 차려준 최강 몬스터즈의 선배들 역시 “경빈이에게 왔다. 마지막 경기다”라며, “야구가 그렇다. 칠 것 같다”며 긍정의 기운을 전달한다. 이승엽 감독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승리의 분수령에서 한경빈을 바라본다. 
과연 한경빈은 자신 앞에 찾아온 마지막 찬스를 안타로 연결할 수 있을지, 최강 몬스터즈 소속으로 역전 결승타의 주인공이 되며 유종의 미를 장식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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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강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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