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KBS 아나운서가 둘째를 임신했다.
8일 OSEN 취재 결과, 정지원 아나운서는 최근 둘째를 임신했다. 현재 임신 6개월에 접어들었으며, 오는 11월 출산 예정이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2019년 4월 5살 연상의 독립영화 감독 소준범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를 통해 만났으며, 1년여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특히 소준범 감독의 부친이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 소진세 회장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교촌가 며느리’로 화제가 됐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결혼 1년 뒤인 2020년 1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당시 “그렇게 우리 인생 영화의 새로운 주인공이 탄생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1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정지원 아나운서는 ‘도전! 골든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뉴스9’, ‘비타민’, ‘연예가중계’ 등을 진행했다. 현재 ‘2TV 생생정보’ MC를 맡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