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타임머신] 황정음, ♥︎이영돈과 이혼 철회→극적 재결합..NRG 불화설 제기 (과거사 재조명)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7.09 06: 01

N년 전 7월 9일 연예계에는 어떤 이슈가 있었을까. 찌는듯한 무더위 속 연예계에도 여러 가지 사건 사고가 이어졌다. 황정음이 남편과 이혼을 철회하고 재결했으며, NRG가 그룹 내 왕따, 불화설에 휩싸였다. OSEN 타임머신을 타고 N년 전 오늘의 이슈들을 살펴보자.
▲ 황정음♥︎이영돈 이혼 철회
배우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이듬해 8월 첫 아들을 품에 안은 그는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러나 지난 2020년 9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영돈과의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것이 알려지며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갈등을 잘 봉합한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7월 9일 이혼을 철회하고 재결합 소식을 알려 축하를 받았다. 당시 소속사 측은 "황정음이 이혼조정 중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후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황정음은 지난 3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 NRG 왕따 및 불화설 폭로
사기 및 원정 도박 혐의로 10년 간의 자숙시간을 가진 그룹 NRG의 이성진은 지난 2021년 7월 9일 한 유튜브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이성진은 해당 방송에서 “NRG 멤버로부터 따돌림을 당해 방송을 좀 안 했고 기다리는 마음도 있었다. 지켜보며 아무 말도 안 했더니 바보가 되는 느낌이었다. 누구를 탓하진 않는다. 잘해보려고 노력을 했는데 멤버들이 나를 속상하게 했다”고 밝혔고, NRG 팀 내 불화설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이에 노유민과 천명훈 측은 “대응할 가치도 없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를 부인했다. 이후 NRG 상표권 이슈가 연달아 공개되며 갈등이 지속됐다. 이성진은 지난 2월 결혼 소식을 전했고, 노유민과 천명훈은 결혼식에 불참해 여전히 갈등이 해소되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 신현준 전 매니저 갑질 의혹
지난 2020년 7월 9일 신현준의 전 매니저 김 모 씨는 신현준이 폭언 및 비합리적인 정산 등 13년간 자신을 부당하게 대우했다고 주장했다. 갑질 의혹이 제기 되자 신현준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도가 지나친 흠집내기에 결국 법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고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신현준은 명예훼손 혐의로 전 매니저 김 모 씨를 고소했고, 지난해 12월 전 매니저 김 모씨는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 받으며 신현준은 갑질 의혹에서 벗어났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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