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의 여신' 헤이즈, 정규 2집 풍성한 라이브클립 공개..장마철 감성 극대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07.08 18: 27

가수 헤이즈(Heize)가 정규 2집 수록곡 라이브 클립 영상으로 더욱 딥한 감성을 선사했다.
헤이즈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간 오후 6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Undo' 수록곡 '어쩌면 우리 (Feat. 죠지)', 'I Don't Lie (Feat. 기리보이)', '거리마다 (Feat. I.M of 몬스타엑스)'의 라이브 클립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지난 2일 타이틀곡 '없었던 일로'에 이어 수록곡 3곡의 라이브 클립 영상을 추가로 공개하며 풍성한 콘텐츠로 소통에 나선 것.
특히 이번 라이브 클립 영상에는 각 트랙의 피처링 아티스트인 죠지, 기리보이, 몬스타엑스 아이엠이 직접 출연해 헤이즈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시각적으로도 특급 케미스트리를 드러냈다.

피네이션 제공

먼저 '어쩌면 우리' 라이브 클립 영상 속 헤이즈와 죠지는 서로 다른 공간에서 엇갈리는 사랑 이야기를 표현했다. 두 사람의 감성적인 눈빛이 보다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피네이션 제공
'I Don't Lie'는 미니홈피 BGM 감성을 떠올리게 하는 곡이다. 헤이즈와 기리보이는 텅 빈 풀장의 끝과 끝에 앉아 사랑하지 않는다는 거짓말을 노래했다. 두 사람의 온도차가 눈길을 끈다. 헤이즈는 비 오는 길을 걸으면서도 노래를 이어가며 '비의 여신'의 존재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거리마다'에 대해 헤이즈는 앞서 "나의 표현은 너무나도 느려서, 내 진심이 닿을 쯤이면 이미 모든 마음과 시간들이 증발되어 사라져있을 것임을 깨닫고 뒤늦게 후회하는 노래"라고 소개한 바 있다. 이번 라이브 클립 영상에서 헤이즈와 아이엠은 붉은빛 조명을 활용해 힙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헤이즈가 3년 만에 선보인 정규 2집 'Undo'는 타이틀곡 '없었던 일로' 외에도 완성도 높은 수록곡들까지 10곡 전곡이 리스너들의 호평을 얻으면서 음원 차트 위를 순항하고 있다.
헤이즈는 각종 페스티벌 무대에서 '없었던 일로'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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