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가수하고 싶단 말에 부모님 사흘 잠 못자… 점잖은 애가 무슨” (‘나혼산’)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7.09 07: 02

'나 혼자 산다’ 키가 가수를 하고 싶단 말에 부모님이 잠을 못 주무셨다고 언급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 쿤스트 삼부자의 생일파티 현장이 공개됐다.
코드 쿤스트는 “오늘 되게 신기한 하루다. 명절이 아닌데 산소에 간 건 처음이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대화하는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코드 쿤스트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나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는 걸 안다”라고 덧붙였다.

코드 쿤스트는 “내가 처음에 음악한다고 했을 때 어땠어?”라고 아버지에게 물었고, 코드 쿤스트의 아버지는 “하고 싶은 걸 해야지. 30살 이전에 하고 싶은 걸 해야해”라고 답했다.
키는 처음 가수를 하겠다고 했을 때 부모님이 사흘동안 잠을 못 주무셨다고 말하기도. 키는 “점잖은 애가 가수를 한다고 하니까”라고 덧붙였다. 이주승은 “(저희 부모님은 반대를) 안했다. 공부를 엄청 못했다. 뭐라도 해라(라고 하셨다)”라고 언급했다. 기안84는 “우리는 그거야. 선택지가 없는 거다. 우리 엄마는 선택지가 빠르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찬성 선수의 지도 하에 훈련을 하기 시작한 박나래는 땀을 비오듯 쏟았다. 황찬성은 “왜 이렇게 땀을 흘려? 아무것도 안 했는데”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정말 좀비세요? 왜 땀이 안나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의 엄청난 펀치 솜씨에 황찬성은 “좋아”라며 흡족한 모습을 보였다.
황찬성은 “문호에게 한 방 넣어주자”라고 말했다. 너튜브에서 ‘저승 문호’로 유명한 박문호 선수가 등장했다. 박나래는 “문호씨랑 저는 체격이 안 맞는다”라며 황당해했고, 황찬성은 “그건 괜찮다. 길 가다가 이런 나쁜 사람 만날 수 있다”라고 말하기도. 박나래는 “코에 필러, 눈에 필러, 턱에는 보톡스가 있다. 이마는 괜찮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찬성은 “잘한다. 재능이 있다”라며 흡족해했다. 박나래는 무릎을 꿇고 “잘못했다”라고 비는 모습을 보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박나래는 “발차기를 배워야겠다. 물 한 모금만 먹고 오겠다”라고 말하며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황찬성 선수의 로우킥을 맞은 박나래는 “트럭이 날 쳤다”라며 욕설을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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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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