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 들고 내가.." 송지효, 8개월 만에 밝힌 숏컷 논란 전말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7.09 10: 27

배우 송지효가 숏컷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해 11월 번진 ‘숏컷 논란’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8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에는 ‘튀르키예즈 나오고 싶어 환장한 나머지 본인이 직접 DM 보내서 기어 나온 송지효 편’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송지효는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선보였던 숏컷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송지효는 지난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숏컷 스타일링을 공개했고, 자연스럽지 않고 언색한 헤어스타일에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진 바 있다.

유튜브 영상 캡쳐

송지효는 숏컷에 대해 “진짜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술을 엄청 먹었다. 술 엄청 먹고 내가 잘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송지효는 “술 먹고 갑자기 순간 욱했다. ‘내가 이 짓을 왜 하고 있어’라면서 그래서 그냥 치약이나 화장품 다 썼을 때 자르는 그 가위를 들고 내가 잘라버렸다. 죄송하다 우리 애들 욕하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한편 송지효는 김종국과 관련한 ‘런닝맨’ 러브라인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송지효는 김종국과 러브라인에 대해 “진행 중”이라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그러나 송지효는 “개인적으로 배 나온 푸 스타일을 좋아한다. 배 나와서 그 배 만지는 걸 좋아한다. 스무살 때는 god 김태우 같은 곰돌이 느낌을 되게 좋아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양세찬과 러브라인에 대해서는 “세찬이는 소민이 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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