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박나래 성형 솔직 고백…"턱 돌려깎기→양쪽에 나사=AI"(종합)[Oh!쎈 이슈]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7.09 12: 54

 개그우먼 박나래가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밝혔다. 웬만한 여자 연예인들은 숨기기 바쁜데 평소 솔직한 성격을 자랑하는 그녀답게  모든 걸 드러낸 것.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이종격투기 선수 정찬성에게 기본적인 자세와 훈련을 받는 모습이 담긴 가운데, 이날 그녀가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전해 관심이 쏠렸다.
정찬성은 “턱을 맞으면 기절한다”면서 양손 펀치와 스텝을 알려줬다. 이에 박나래는 “선생님 제가 턱을 돌려깎기 해서. 턱 한 번 더 돌아가면 안 된다. 더 깎을 순 있는데 뼈가 많이 없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정찬성 선수도 인정할 만큼 원 투 펀치 실력을 자랑했다. 정 선수는 “제가 여기서 3000명 넘게 가르쳤는데 정말 잘한다.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 굉장히 훌륭한 거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박나래는 “존경하는 사부님 옆에 있으니 보여주고 싶더라. 오기가 생겼다”고 열심히 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박나래는 정찬성의 MMA팀 소속 선수 박문호와 대면하게 됐다. 박나래는 “저 분은 저랑하는데 몸을 왜 푸냐”면서 걱정했다. 이에 두 사람의 주먹다짐이 기대를 모으며 집중하게 만들었다. 박문호가 ‘불량배’로 변신해 박나래를 공격한 것.
여유만만한 박문호에게 박나래는 주먹을 날렸고, 복부를 카운터 어택했다. 박나래는 “저도 한 번만 맞아보면 안 될까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이에 박 선수는 “네. 때릴게요”라고 답하자, “근데 어디 때리실 거예요?”라고 박나래가 연이어 질문을 던졌다.
부위를 물은 이유에 대해 박나래는 “제가 이마에는 아무것도 없다. 눈과 코에 필러가 있고, 턱에는 보톡스가 있다. 양쪽 끝에는 나사가 있어서…”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자신을 가리켜 “AI다. 알고는 있으셔야 할 거 같아서”라고 덧붙였다. 그녀의 솔직함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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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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