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아들의 뒷모습을 자랑했다.
9일, 박지연은 자신의 SNS에 “토요일은 간단하게 불고기쌈밥 먹고 설거지는 아들이"라는 글과 함께 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엔 이수근과 박지연의 아들이 상반신을 탈의한 채 설거지에 몰입한 모습이 담겼다. 15세 태준 군은 현재 연습생 생활 중인 걸로 알려져 화제가 되었던 바 있다.
이를 본 팬들은 "아빠의 뒷모습이랑 똑같은 기분은 제 탓 일까요? ㅋㅋ", "정말 다컷네요~~효자네요^^", "남자 다 됐다잉 ㅋㅋㅋ", "아들? 헐 운동해요? 어깨가.. 넘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연은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 슬하에 두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앞서 박지연은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 중독 증상으로 신장에 이상이 생겼으며 현재 투석 치료 중이라는 사실을 전한 바 있다. 또 지난해 8월에는 신장 재이식 수술 권유를 받았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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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지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