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밥좋아' 박명수, 현주엽x히밥 질투 "방송 분량 부러워"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7.10 08: 28

'30년 예능 인생' 박명수가 '대식가' 현주엽, 히밥의 방송 분량을 부러워했다.
9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김포의 숨은 로컬 맛집을 탐방했다. 헤드라이너격인 돼지갈비 식당에서 현주엽, 히밥의 위력은 다시 한번 증명됐다. 다른 멤버들이 수저를 내려놓은 후에도 밥을 추가해 끝모를 고기 먹방을 이어갔다.
박명수는 현주엽이 돼지갈비를 한입 가득 먹자 "멋있다. 저렇게 먹으니까 TV에 많이 나오는구나. 부럽다. 진짜 잘 먹는다"고 말했고, 히밥을 보면서도 "아우 부러워 히밥"이라고 그저 감탄만 했다.

현주엽은 불판 위에 고기가 없어질 때쯤 히밥에게 "끝낼 거야? 더 할거지?"라며 그윽한 눈빛으로 추가 주문 사인을 보냈다. 히밥은 먹방 메이트인 현주엽의 마음을 단번에 알아차리고 왕갈비와 비빔냉면을 더 주문했다.
박명수는 다시 돼지갈비를 굽는 두 사람을 보며 "과연 이들은 어디까지 먹을 수 있을 것인가. 그들의 위장을 알고 싶다"고 아예 프로그램 진행자처럼 말하면서 먹방을 관전했다.
김종민 역시 "더 먹고 싶은데 음식이 들어갈 수가 없다. 먹는 것만 봐도 대리만족이 된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면서  "현주엽, 히밥은 정말 분량이 많이 나오겠다. 부럽다"고 속삭였고, 박명수는 "둘이 밥 먹을 때 우리도 한 컷 넣어달라"고 제작진에게 요청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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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요일은 밥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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