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웨딩’에서 연애 기간 11년 동갑내기 커플의 두근거리는 프러포즈가 그려진다.
1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웨딩’에서는 학창 시절부터 11년간 연애한 성민도, 김세희 동갑내기 커플의 사연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아낸다.
유세윤과 유진, 봉태규, 유병재, 일명 깨볶단은 4년간의 짝사랑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어느덧 결혼을 앞둔 성민도, 김세희 커플의 러브스토리를 소개,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미룰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전해 안타까움을 유발한다.
연천군에서 양돈업에 종사하고 있는 예비 신랑은 2019년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시작으로 최근 코로나19 팬데믹까지 겪으며 어려웠던 집안 사정을 털어놔 시청자의 공감을 산다. 이에 깨볶단은 커플을 직접 만나, 결혼식의 로망부터 경험에서 나오는 조언까지 전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주인공 커플의 행복한 결혼식을 위해 적극 나선 깨볶단은 양가 부모님의 예복을 맞추는 과정은 물론, 예비 신부가 꿈꿔왔던 프러포즈를 준비하며, 로맨틱한 하루를 꾸민다. 유진은 예비 신부의 로망 중 하나인 ‘웨딩 슈즈’로 특별한 프러포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커플의 이벤트를 준비하던 유진은 과거 남편 기태영에게 받았던 프러포즈 일화를 전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유진은 “남편이 프러포즈 안 할 줄 알았다”라며 신혼집에서 받았던 프러포즈 일화를 전하는가 하면, 기태영이 직접 작사해 유진에게 선물한 곡 ‘오 나의 요정’을 자랑하며 웃음을 안긴다.
유세윤과 유진, 봉태규, 유병재의 노력 끝에 감동 그 자체였던 성민도, 김세희 커플의 프러포즈와 러브스토리는 오는 일요일 시청자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오! 마이 웨딩’은 다양한 이유로 결혼식을 포기한 커플들에게, 스타들이 웨딩플래너가 되어 이 세상의 하나뿐인 결혼식을 선물하는 웨딩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10분 S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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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오! 마이 웨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