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이 김준현과 팽팽한 기싸움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허경환은 지난 9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의 게스트로 출격, 토요일 밤을 책임졌다.
이날 허경환은 김준현의 고정 출연을 두고 낚시 대결을 펼쳤고, 김준현이 경계하자 “형 빠지면 두 명 들어갈 수 있어”라고 선전 포고하는 등 능글맞은 캐릭터로 폭소를 유발했다.
본격적으로 ‘도시어부4’ 고정 출연 쟁탈전이 이어졌고, 허경환은 팀원이 고기를 낚을 때마다 “히트다 히트!”라고 외치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허경환은 김준현과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주며 “준현아 미안해!”라고 크게 외치는 등 방해 공작에 나서 현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낚시를 마친 후 허경환은 ‘도시어부’팀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과 함께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먹으며 돈독한 우애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김준현이 하차를 면하자, 축하의 박수를 치며 훈훈한 마무리를 선사했다.
한편 ‘도시어부4’를 비롯해 ‘아는 형님’,‘라디오스타’ 등 여러 방송에서 맹활약을 펼쳐온 허경환은 앞으로도 풍성한 콘텐츠로 대중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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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