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소영이 남편, 딸과 주말을 보낸 소감을 전했다.
김소영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슬픈 거 아님… 체력 고갈 셜로기도 너무 흥분했는지 나오자마자 스르르 잠들어버렸어요. 명동 한복판을 한참 안고 걸어온 아빠…”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즐거운 반나절이었습니다. 이제 아기 집에 두고 엄마는 행사하러 갑니다”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김소영은 커피숍에 앉아 있는 모습. 상당히 지쳐보이는 무표정한 얼굴이다. 딸과 시간을 보낸 후 웃을 힘도 없어 보이는 듯하다.
다른 사진에서는 오상진이 4살 딸을 품에 안고 걸어가고 있는 모습으로, 힘든 아빠의 뒤태다.
한편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7년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소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