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첫사랑' 엄희명X홍지명, MC들 납득시킨 이별 사유 "다른 남자와 밥 먹어"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7.10 10: 34

 ‘다시, 첫사랑’에서 엄희람, 홍지명의 이별 사유가 공개된다. 
11일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다시, 첫사랑’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첫사랑 커플들의 재회 후 첫 데이트가 펼쳐진다. 이별 후 처음으로 하는 데이트에 연애 당시 감정이 되살아나며 안방극장까지 설렘으로 물들였던 네 커플. 각 커플마다 달랐던 이들 데이트의 결말이 어떤 모습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그 중 엄희란과 홍지명은 첫사랑 데이트에서 유독 어색해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재회의 첫 순간부터 어딘가 탐탁지 않아 보였던 홍지명의 표정 때문에 이들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시청자들의 추리도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엄희란, 홍지명의 진짜 이별 이유가 공개될 예정이다. 드디어 헤어질 때의 상황에 대해 입을 여는 두 사람의 모습에 스튜디오 안 MC들도 모두 귀를 쫑긋 세운다.
먼저 엄희람은 “(지명) 오빠와 사이가 안 좋을 때 다른 남자에게서 같이 밥 먹자고 연락이 왔다”며 운을 뗀다. 홍지명과 사귀고 있을 당시 다른 이성과 밥을 먹었다는 것. 그러나 두 사람이 헤어진 이유는 이것 때문만이 아니었다고.
모든 사연을 듣고 MC들은 홍지명이 엄희란의 소환에 당황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납득했다는 전언. 이와 함께 이별을 유발한 엄희란의 행동도 이해가 된다는 반응이 있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다시, 첫사랑’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